Month: March 2008
[12일]12일만에 영화보다!
호연이 낳고 TV앞에 앉아있을 시간도 없었는데, 사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바닥에 앉는것이
고통인지라…
생각도 안해봤다. 그런데 오늘따라 나의 컨디션도 좋고, 호연이도 잘잔다.
남편이 준비한 ‘식객’이란 영화를 봤는데, 간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무쟈게 좋다.
물론 영화도 재밌고, 화면도 이쁘게 잘 만들어서 그런지도.
단, 한가지 흠이라면 화면에 너무 맛난 음식들이 나와서 내내 먹고 싶은 충동에 힘들었다는…
호연이가 태어난지 12일 별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모유수유도 하루에 9번정도, 변은 하루에 6번정도 아주 정상적이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 호연인 착!한!녀!석!이다. ^^
실물이 더 이쁜 호연이 ^^
눈이 커지고 있어요 ~~!!
아빠 닮아 눈이 작은것 같아 미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어요.
카메라를 쪼아보는 호연이
@ D200/35, Des Plaines, 2008.02